믿음의 경주를 잘 하려면

성경 : 히12:1-3

요절 : 히12:2상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운동장에서 달리기에 임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울 사도는 우리의 믿음 생활도 마치 달리기 경주와 같다고 말하고 있어요. 경주자처럼 믿음도 경주할 것을 말하며, 믿음의 경주를 잘하기 위한 방법 세 가지를 말씀하고 있어요.

 

첫째로,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의 응원이 있어요

응원석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의 소리는 선수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어요. 1절에,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이들은 누구일까요? 믿음을 지키다가 천국에 간 영광스런 믿음의 선배들이에요. 11장에는 그들 중 몇 명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어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라합, 기드온, 삼손, 다윗, 사무엘 등등 말이에요. 모두들 믿음을 지키다가 영광을 얻고 천국에 계신 분들이에요. 아마도 이분들이 이렇게 말하고 있을 것 같아요. “믿음을 지키다가 얻은 이 영광과 면류관을 보세요. 얼마나 멋지고 놀라운가! 조금만 참고 계속 믿음의 경주를 하세요. 우리가 증거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이렇게 믿음의 경주를 잘 달리고 승리한 분들이 구름 같이 둘러싸서 우리를 응원학고 있음을 기억하라는 것이에요. 힘이 나지요. 믿음의 경주는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경주에요. 끝까지 잘 달려서 친구들도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되길 바래요.

 

둘째로, 모든 무거운 것과 죄를 벗어 버리세요

다시 1절 중간에,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라고 했어요. 달리기 선수가 무거운 것을 들거나 짊어지고 있으면 절대 잘 달릴 수가 없어요. 중간에 탈락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옷도 가볍게, 운동화도 가벼운 것을 신어야 해요. 믿음의 경주자도 모든 무거운 것을 벗어버려야 하는데, 그것들은 세상에 대한 모든 걱정과 근심, 그리고 염려들을 가리켜요. 주님께서는 모든 염려를 내게 맡기라고 하셨어요. 친구들도 염려나 근심이 있어요? 어른이 되면 돈에 대한, 가정에 대한, 세상에 대한, 일에 대한... 염려들을 많이 하게 되요 그러다보면 믿음의 경주를 잘 할 수가 없어요. 오히려 병이 나고, 몸이 약해지고, 어떤 사람들은 자살하기도 해요. 이렇게 염려와 근심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통만 더해 주는 것이에요.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나아가면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소돔 고모라가 멸망할 때 롯의 가족은 하나님의 은혜로 불타는 성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그런데 롯의 부인은 소돔 성에 남겨둔 것들에 마음을 뺏겨 뒤를 돌아보다가 그만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어요. 세상에 대한 모든 염려와 근심들은 무거운 짐들이에요 이런 것들은 하나님께 맡겨서 벗어버려야 믿음의 경주를 잘 할 수 있어요.

또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고 했어요. 죄를 벗어버려야 해요. 특히 미움,시기,질투,음란,탐욕,거짓말...이런 죄들은 믿음의 경주를 잘 하지 못하게 만들어요. 이런 것들을 벗어버려야 해요. 교회에 나와서도 이런 것들을 버리지 못하는 친구는 절대 믿음의 경주를 잘 할 수 없어요. 때때로 이런 무거운 것들과 죄의 유혹이 와도 즉시 벗어버려서 믿음의 경주를 잘 하기 바래요

 

셋째로, 인내로써 경주하며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모든 일에는 인내가 중요해요. 잘 참아야 해요. 인내하지 못하면 아무 일도 이루어낼 수가 없어요. 믿음의 경주에서도 인내하는 믿음이 중요해요. 끝까지 잘 달려야 해요. 때로는 스스로 힘들기도 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일들이 있기도 해요. 그래도 잘 인내하고 믿음 생활을 계속하면서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예수님은 믿음의 시작이고 완성이에요. 우리 예수님은 고난과 수치스러운 십자가도 잘 참고 감당하셨어요. 예수님은 장차 얻을 영광과 기쁨을 바라보셨어요. 모든 죄인들의 구원을 바라보셨어요. 그래서 부끄러움도 개의치 않으시고, 참으셨어요. 결국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어요. 모든 사람들의 구세주가 되셨어요. 우리 위해 참으신 예수님의 인내하심을 바라보면서 그 길을 따라가는 친구들이 되면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면류관을 얻는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는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민수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뱀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 모세 손에 들린 놋뱀을 바라보는 자는 살았어요. 우리도 예수님을 바라보면 넉넉히 승리하고 믿음의 경주를 잘 할 수 있어요 아멘~

 

복습문제

문제1) 믿음의 경주를 잘하려면 무엇과 무엇을 벗어버려야 하나요? (1절) 답) 문제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는 누 구신가요? (2절) 답) * 다음 성경구절의 빈 칸을 채워보세요 문제3) ( )( )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 )( )를 바라보자...(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