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교회
바울의 회심 본문
본문 : 행26:12-23
성경에는 역사적인 많은 사건들과 하나님을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영(靈)이시므로(요4:24) 보이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아무도 볼 수 없습니다(딤전6:16). 그러나 그분은 영원히 살아계셔서 역사하시고 계심을 사건들과 삶들을 통해 보여주고 계십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간증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십니다(히13:8). 바울도 그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나타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고, 그를 통해 예수님을 만난 나라들과 사람들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교회를 핍박하며 달려가던 무지한 인생
오늘 본문은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의 핍박을 받아 가이사랴에 구류된 상태에 있는 바울이 아그립바와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자신을 변명하는 내용입니다(25:13-14,22-23, 26:1-3). 그는 과거의 자신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얘기합니다. 그는 바리새파의 한 사람으로 생활하던 자로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는 것이 옳다고 믿고 살던 사람이었다고 말합니다. 이 일을 위해 예루살렘에서 대제사장들에게 권한을 받아서 많은 성도들을 옥에 가두고, 또 죽일 때에 찬성 투표를 던졌던 사람이었으며. 회당에서는 성도들에게 여러 번 형벌을 가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하고,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렇듯 그는 예수님의 대적으로 살아왔고, 교회를 박해하고 핍박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그가 무지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진정으로 누구신가를 알지 못했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믿음이 그를 하나님의 대적자로 살게 했던 것입니다. 9절에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무지와, 그저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구원받지 못하고 영원한 지옥불에 떨어져야 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믿음은 그 사람의 영혼을 파멸로 이끕니다. 예수님은 죄에 빠진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어진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죄의 짐들을 그의 어깨에 지우시고 십자가에서 그를 벌하셨습니다(사53:4-12). 죄인인 우리들을 대신해서 말입니다. 이제 개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그를 영접하는 것만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사함 받고 구원받는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요한복음3장17절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많은 사람들이 생명 길을 버리고 멸망 길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다고 해서 그 길이 좋은 길은 결코 아닙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고 찾는 자가 적지만,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습니다(마7:13,14).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셔서 진실 되게 알고 믿고 영접해서 영원히 복된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로,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다
교회를 핍박하는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아 다메섹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정오가 되었는데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바울과 동행들을 둘러 비추었고 그들은 다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그때 소리가 들리기를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가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라” 그가 대답했습니다. “주님 누구시니이까”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네게 나타날 일에 너를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주님께서는 그를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보내어 그들의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사함과 거룩하게 함과 기업(천국)을 얻게 할 것이라는(18절)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후로 그는 예전의 사울 대신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온 세계를 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를 전하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외쳤습니다. 이 복음은 오늘날 우리나라 나에게까지 미쳤고 구원과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문제를 풀며 묵상하세요! |
문제1)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의 사울(바울)은 어떤 삶을 살았나요? (행26:5,9-11) 문제2) 바울이 예수님을 대적해서 성도를 핍박하는 삶을 살았던 이유를 바울 자신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나요? (행26:9) 문제3)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곳은 어디이며, 그는 무슨 일로 그곳을 지나고 있었나요?(행26:12) 문제4) 바울은 교회와 성도를 핍박했는데, 주님께서는 그것이 예수님 자신을 핍박한 것임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어느 구절 에 나타나 있나요? (행26:14) * 다음 성경구절의 빈 칸을 채워보세요 문제5)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 )으로, ( )( )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 ) 사함과 나를 믿어( ) ( )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 )( )을 얻게 하리라 하더 이다” (행2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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